[신년저녁1]베드로의 순종-은혜신년-눅5:4~11-260105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6-01-12 13:33
조회
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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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5: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5: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5: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5: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5: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아멘.

*오늘부터 3일 동안, 예수님의 3가지 기적을 통해서, 예수 안에서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을 축원합니다.

▶1/3 실패할 때, 주님을 바라보라.

*베드로는 갈릴리호수에서 평생 어부로 살았습니다. 당시 어부들은 가난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자기 배를 갖고 살려면 돈이 좀 있어야 합니다. 물론 가난한 어부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배를 빌려서 쓰거나, 다른 사람의 배에서 일을 해줬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배가 있는 넉넉한 어부였습니다.

*2절에 보면, 베드로가 밤새 고기를 잡고 허탕을 치고, 배를 호숫가에 세워놓고, 그물을 정리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갈릴리호수에서는 밤에 고기를 잡았습니다. 당시 그물은 투명하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다 보입니다. 그러면 물고기들이 도망갑니다. 게다가 물고기들은 낮에는 깊은 곳으로 도망을 갔다가, 밤에는 낮은 곳으로 와서 먹을 거리를 찾습니다. 그러니 밤에 고기를 잡을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왜 베드로는 실패했을까요? 베드로는 평생 어부로 살았습니다. 갈릴리호수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왜 실패했을까요? 어쩌면 운이 없는 날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실패는 좀 다릅니다. 이 실패덕분에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고,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물고기도 못 잡고, 처량하게 그물을 정리하는 베드로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도대체 내가 뭘 잘못 한건가?” “도대체 물고기는 어디에 있는가?” “이렇게 고기가 안 잡힐 수 있는가?” 별이 별 생각을 다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실패하면 이런 생각들을 합니다.

*사람이 성공만 하면 교만해 집니다. 마음에 예수님을 모실 자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실패하면 달라집니다. 실패하면 나 자신을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예수님을 모시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실패를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에 실패하셨나요? 우리는 실패할 때,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교만한 나 자신을 내려놓고,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실패하고 좌절한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실패할 때 주님을 의지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

*베드로는 순종했습니다. 밤새 허탕을 쳐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몸도 피곤합니다. 처량하게 그물을 정리하는데,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시겠다고 하시며 베드로의 배를 타시겠다고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말씀에 순종하시겠습니까? 피곤하다고 거부하시겠습니까? 베드로는 충분히 거부할 이유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오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신 분들 계신가요?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눅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아멘.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마치고,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이미 그물을 다 정리했습니다. 다시 그물을 던지면, 다시 호숫가에서 그물을 청소하고 정리해야 합니다. 게다가 깊은 곳에는 그물을 던지면 안 됩니다. 어부의 상식입니다. 그물의 길이도 길지 않고, 깊은 곳은 고기들이 피할 곳도 많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습니다. 게다가 예수님은 목수입니다. 베드로는 전문 어부였습니다. 이 말씀을 순종해야 할까요?

*베드로는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베드로가 순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물을 던지기 전, 베드로는 예수님과 같은 배에 앉아 있었고, 예수님의 말씀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들었습니다. 베드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도님들에게 이런 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올 한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많이 말씀의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하나님은 내 문제보다 크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고, 엄청나게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됩니다. 그물이 터지려고 했고, 옆에 있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두 배 가득이 물고기를 채웁니다. 베드로는 기막힌 경험을 했습니다.

*베드로는 그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이 물고기가 얼마어치냐? 예수님과 동업하면 큰 부자가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눅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아멘.

*베드로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자신이 죄인이고, 저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도무지 말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해는 떴고, 물고기들은 깊은 호수로 이동했습니다. 짧은 그물을 깊은 호수에 던져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물고기가 잡힐 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물고기를 잡은 것은 기적이고, 이 기적을 가능케 하시는 예수님은 하나님이 분명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집에 나왔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높으심과 나의 낮음을 봐야 합니다. 내가 힘겨워 하는 문제도 하나님께는 별 것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올 해, 여러분의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을 죄절하게 하는 문제들은 무엇입니까?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세요.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줄을 믿습니다.

*베드로는 이 기적을 통해서 고기 많이 잡고 부자로 행복하게 살지 않았습니다. 그 많은 고기와 그 비싼 배와 평생 관리했던 그물을 다른 사람에게 줘버리고, 그는 예수를 따라갑니다. 고기잡는 어부가 아닌, 사람잡는 어부로 살게 됩니다.

*올 한 해 여러분들에게 베드로와 같은 기적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실패자로 주님의 전에 나와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응답해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 기적을 경험한 후, 주님의 일꾼이 되어, 말씀을 전하며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026년이 성도님들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소중한 한 해로 기억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들에게 2026년 새해를 맞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누가복음의 베드로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게 하신 감사드립니다. 밤새 수고했지만, 실패하고 좌절했던 베드로가 바로 나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잘남과 나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주님을 의지합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들을 만나 주시옵소서.
오늘 이 시간,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내 문제보다 크신 주님을 의지합니다. 우리의 근심과 걱정을 주님의 십자가 밑에 내려놓습니다. 주님께서 받으시고, 해결하여 주옵소서.
우리도 베드로처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 생각과 계획을 내려놓고, 주의 말씀 의지하여 깊은 곳에 그물 던지게 해 주옵소서.
우리를 제자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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