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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맑은 날이네.. (4)오랫만에 맑은 날이 왔습니다. 그것도 잠깐... 동네에 있는 놀이터에 데려왔습니다. 너무 좋은 놀이터입니다. 역시 미국은 잘 사는 나라... 잘 사는 동네이다 보니... 정말 잘 되어있네요. 진성이가 진수를 그네태워주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좋은데... 자주 다투죠... ㅋㅋㅋ 그냥 잘 지나가다가, 미국여자애가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옆에 앉아서 포즈 취하고, 바로 다시 가던 길을 가는 '작업의 고수' ㅋㅋㅋ 기저귀를 차고 미끄럼을 타니까. 엉덩이가 하나도 안 아프네. ㅎㅎD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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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 생일입니다. (3)오늘 진수의 생일입니다. 만 2살이 되었네요... 촛불을 불라고 하니까... 진수가 한마디 했습니다. '아 뜨 거...' <= 불은 뜨거운 거라고 하는 말이죠... 간신히 불어서 껐습니다. 선물로 진성이가 진수공을 사줬습니다. 물론... 자기 공도 사고... 그래도 대단한 것이 진성이가 얼마나 돈을 모으던지... 교회에서도 어느 집사님에게 주일에 이렇게 이야기했답니다. 진성: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몇밤 자면요... 진수생일이거든요... ㅎㅎㅎ. 이제 나이값하기를 바래요... 진수씨...D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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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와 진수가 축구를 합니다. (4)진수는 지나가는 모든 미국인에게 인사를 합니다. 진수: '아이~(Hi)' 미국사람들 웃겨서 죽습니다. 쥐방울 만한 노란 녀석이 인사를 하니까요. 가끔은 예절을 갖춰서 '아와유~(How are you)' 할 때도 있습니다. 역시 동방예의지국에서 온 친구라 다르군요... ㅋㅋㅋ 진성이가 좋아하는 축구를 하러, 학교에 갔습니다. 희안한 것은, 오늘(3월 10일)이 여기 와서 가장 추운 날이었습니다. 영상 4도... 더 희안한 것은, 여기는 비가 밤에 몰래 내립니다. 누가 장난 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주로 밤에 몰래 비가 옵니다. 김진수 제끼고~!D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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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볼만한 것 없나? (1)진수가 뭐 볼 만한 책이 있나 살펴보고 있네요... 책을 좋아하는 진수입니다.D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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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시코 관광 (1)몇 주 되었네요. 2월 말에. 가족 나들이간 샌프란시스코입니다. 베이커비치와 공원 등등입니다.D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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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녀석들의 의리와 우애가 대단합니다. (2)얼마전 엄마가 진성이를 혼내니 진수가 와서, 엄마를 '때찌~~~ ' 합니다. 왜 형을 혼내냐는 거죠... 그리고 형눈물도 닦아주구요... 잠자는 모습 좀 보십시오. 서로 팔벼게 하고. 인형 한개씩 끼고.... 잘 잡니다. ㅎㅎㅎ 2층에서 창 밖을 찍었습니다. 여기는 참 좋은 동네입니다. 정말 살고 싶은 동네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와보세요.D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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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레이어스에 다녀왔습니다. (6)미국 대통령의 날을 맞아서(2월 20일) 포인트 레이어스에 가녀왔습니다. 초대대통령인 조지워싱턴의 생일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동네 관광지입니다. 그런데, 무척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등대가 있고, 태평양쪽으로 돌출된 반도입니다. 새들이 너무 큽니다. 무슨 독수리 만한 것들이, 사람도 안 무서워해요. 뭐 좀 달라고, 앵벌이를 하고 있군요. ㅎㅎㅎD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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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의 새로 산 헬멧 (3)어제, 월마트가서 진수 헬멧을 샀습니다. 이 친구가 원래 머리에 쓰는 것을 너무 싫어했는데, 요즘은 참 좋아합니다. 안 벗으려고 해요. 빨간 모자가 너무 잘 어울려서 한 샷! 진성이랑 농구를 했는데, 이 친구가 공 뺏기면, 웁니다. 울다가 농구공 만지고, 울다가 농구공 만지고... 했더니 얼굴이 이렇게 되버렸네요... 그래도 즐거운 진성이... 농구 정말 좋아합니다. 아빠의 슛~!D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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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인 슈퍼스타 (2)요즘, 진성이에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무슨 변화냐면... 영어 발음이 좋아졌다는 겁니다. 한국에서 콩글리쉬를 안배우고, 바로 영어를 배워서 그런지... 발음이 native네요... 물론 단어수는 딸리죠... 이 친구가 얼마전 학교에서 슈퍼스타가 되었습니다. 이게 뭐냐면, 한주간을 그 친구의 날로 정해서, 그 친구 특별활동을 하는 겁니다. 소개도 하고, 간식도 한번 내고... 슈퍼스타가 한주간 가질 수 있는 곰인형입니다. 진수보다 크네요. 아빠 안경 꺼꾸로 쓰고, PDA 그까이거 대충 두드리고, 핸드폰 들고 있으면, 아빠 되는 줄 아냐??? 형~! 나도 좀 같이 하면 안되겠니? 그런데 왜 tv스탠드에 앉냐? 김진수???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 신학교 모습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아름다운 황혼입니다. 정말 이쁘다. 달도 보이고...D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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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진수 (3)진성이와 진수가 산타와 재밋게 놀고 있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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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과 2006년 사이 (3)저희가 사는 San Anselmo에서 북쪽으로 가면 Novato라는 곳이 있답니다. 이 곳에 매년 성탄절마다 자기 집을 멋지게 장식해 둔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답니다. 정말 너무너무 화려했답니다. 그 집의 전체모습이랍니다. 놀이동산에 온 것 같지요?? 진수는 새로 가지게 된 리모컨 열쇠 장난감을 손에서 놓치지 않았답니다. 놀이터에서도^^ 2005년 12월 말에 18일동안 계속 된 비와 12월 31일 새벽에 쏟아진 엄청난 폭우로 San Anselmo와 인근의 동네가 침수가 되었답니다. 모처럼 비가 그치고 밝은 햇살이 반가워 근처 놀이터에 다녀왔답니다. 진성이도 모자를 쓰고 모래놀이를 하고 있네요. 저희 집은 다행히 침수피해가 없었지만, 침수된 곳은 아직도 거리마다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답니다. 요즘 진수는 어디든 올라다니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머리엔 엄마 머리띠를 두르고, 손엔 열쇠를 쥐며 올라갈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올라다닙니다.D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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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가 버클리에 갔어요... (1)진성이가 버클리에 갔어요... 지난 주일, 우리 가족 버클리에 놀러갔습니다.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입니다. 그런데, 버클리는 동네가 좀 그렇습니다. 동네가 험해서 그런지, 차에도 이중 잠금장치가 되어있네요... 야~! 신난다. 우리학교당~~~(버클리입니다.) 진성이가 작은 일제 스즈키 차를 보고 포즈를 취하네요. 학교 안에는 주로 이렇게 작은 전기자동차가 움직입니다. 너무 작고 귀엽습니다. 이 학생은 왜? 자전거 바퀴를 들고 갈까요? 답은 아래에 있습니다. 안그러면, 자전거를 이렇게 훔쳐갑니다. 안되면, 앞 뒤 바퀴라도 빼서 가네요. 험하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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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인사(성탄절도 지나서, 삭제합니다.) (5).Do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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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가 모자를??? (2)원래 진수는 절대로 모자를 쓰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모자를 너무 좋아합니다. 하루 종일 혼자서 모자만 갈아 쓰고 있네요. ㅎㅎㅎ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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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에 놀러가다. (4)추수감사절 11//24일 목요일에 그 유명한 소살리토에 놀러갔습니다. 놀러갔다가 기절할 뻔 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추수감사절에는 놀러 다니지 않습니다. 연 가게가 하나도 없어서. 도로 돌아와서, 집 앞의 교회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름다운 몽고메리예배당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옛날차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러워하고 존경하죠. 낡은 차를 타도 손가락질 받지 않는 사회... 좋은 사회 아닌가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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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기 사진 (3)완연한 가을입니다. 서울인 춥다고 하던데.. 여기는 한 15~20도 정도로 좋은 편입니다. 이곳은 거의 그렇습니다. 연교차는 적고, 대신 일교차는 큽니다. 추수감사절사진을 올립니다. 무릎 꿇고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하는 장국화전도삽니다. 분장용 가발을 진수에게 씌우고서 즐거워 하는 아이들.... 성가대석에 선 진수. 노래도 잘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 형제 폭주족... 무섭당... 참고로 작은 녀석이 더 겁이 없다. 무섭당. 실은 빌린 자전거입니다. 정말 좋아하네요. 하나 사줄까부다... 완연한 가을의 거리입니다. 옆에 건물은 독신자숙소입니다. 옥시토비라고 하죠. 텔레토비들이 사는 곳은 아닙니다. 집사람이 접사를 하나 날렸는데... 이거 장난이 아니군요. 저보다 낫습니다. 훌륭한 사진입니다. 추남(秋男) 김진수... 가을을 즐길 줄 아는 가을 남자 김진수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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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퍼레이드와 놀이터 이야기. (1)진성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할로윈 퍼레이드가 있었답니다. 진성이는 소방관 아저씨로 변장했지요. 진성이네 반 모습이랍니다. 퍼레이드를 마치고 할로윈 파티를 교실 안에서 가졌답니다. 선생님은 마녀로 변장하셨답니다^^ 진성이와 선생님 유치원 교실에서 진수는 장난감 카트를 끌고다니면서, 쇼핑을 즐겼답니다. 아무리 교실안에서 쇼핑은 안된다고 했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 진수였죠.^^ 할로윈 퍼레이드를 출발하는 진성이네 반 모습이랍니다. 10분정도 차를 타고 옆동네 놀이터에 가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진성이가 요즘 오래 매달리기에 열심이랍니다. 암벽타기.. 꼭 히말라야의 정상에 도달한 것 같지 않나요?? 푸른 하늘이 참 아름답습니다. 인상파 진수는 예쁜 친구를 만나 인사하는데도 인상파 답게 인사하고 있군요. 오토바이를 탄 진수 재미나게 논 다음, 레인보우 아이스크림을 빨고 있는 진성이와 친구들 형과 누나들 따라서 메롱하는 진수..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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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2)미국사람들은 할로윈데이라는 축제가 있습니다. 떠들석합니다. 진성이가 이웃집에서 준비해 놓은 호박옆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이 집은 정말 대단히 많은 것을 투자했고. 사람들도 무척 부러워합니다. 여기는 그렇습니다. 참 재밌는 곳이죠. 진성이가 학교에서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그런데, 참 재밌는 게... 애들 모금을 하는데, 아이가 돈 바퀴 수만큼 돈을 내야 합니다. 철없는 진성이는 무지하게 많이 돌고. 자랑했답니다. ㅎㅎㅎ 놀라셨죠? 사람 손 아닙니다. 인형 손입니다. ㅎㅎㅎ. 장난스러운 미국사람들... 낚시꾼 진수입니다. 이제는 모자를 씁니다. 진수도. 저희 학교 사진입니다. 이쁘죠.. 잘 뛰었다고 아이스크림 하나 받았습니다. 진성이 담임선생님. 클린턴 선생님입니다. 그런데, 레이건 사모님인 낸시여사를 더 닮은 것 같습니다. 형이 오래 뛰는 것을 우려스럽게 바라보는 진수.... 인상파~! 니꼴라스랑 같이 뛰고 있네요. 니꼴라스가 진성이를 좋아합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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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의 5번째 생일 (4)진성이가 만으로 5살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6살이었는데, 미국에 와서는 왜 다시 4살이 되냐고 이상해 했는데... 미국에서는 생일파티를 몇 번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했는데, 드디어 5번째 생일을 맞이했답니다. 학교에서 받아온 왕관도 쓰고, 생일 스티커도 붙이고 연필도 쥐고 찍은 사진이랍니다. 유치원에서 받은 생일 카드.. 엄청 크죠??? 기분이 너무 좋아서 집으로 뛰어오다가 넘어져서 울다가 찍다보니... 표정이 저렇네요. 생일이라고 기분이 좋은 진성이 표정이랍니다. 진수는 밥을 잘 먹고 잘 자라고 있답니다. 얼굴에 미역을 묻혀가며 열심히 먹고 있네요. 진성이가 앞으로 건강하고 지혜롭게 잘 자라고, 하나님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기도해주세요~~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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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거 미젠가요? (3)진수가 솔방울을 보고 놀랐습니다. 역시 큰 나라라서 그런지, 소나무도 크고, 솔방울도 엄청나게 큽니다. 토요일을 맞아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골든게이트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처음 놀러갔는데, 자유로운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별이 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재밋습니다. 진성이랑 진수도 좋아하네요. 오리는 아닌데, 갈매기도 아니고... 진성이가 새를 쫓고 있습니다. 호수가의 한가족. 남편은 촬영 중. 나무가 이렇게 커요~! 콘서트장에 모인 사람들입니다. 가지 가지입니다. 의자가져온 사람 많습니다. 바람이 너무 세서 그만... 금문교사진입니다. 바람 엄청 붑니다. 안개속의 금문교 장난꾸러기 진수가 편지봉투를 모자처럼 쓰고 놀고 있습니다.김동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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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구입했습니다.한 달 만에 중고차를 구입했습니다. 2002년 Toyota Camry LE를$13,000에 중고로 샀습니다. 이 차 고르느라고 고생 좀 했습니다. Toyota Marin에서 샀구요. 3년 된 차입니다. 리스로 나갔다가 들어온 차입니다. 맘에 드네요. 문제는 진수가 이 리모콘을 너무 좋아해서, 경보 버튼을 자꾸 누른다는 겁니다. 동네가 떠내려가는 경보음이 납니다. ㅠㅠ 진성이의 영어책들입니다. 진성이는 영어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습니다.김동원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