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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가 여의도성모병원 1119호에 가와사키병으로 입원 중입니다. 100일을 맞아서, 병원에서 사진을 찍네요. 다시는 아프지 않은 진수가 되기를 기도하며, 사진을 올립니다. 보시고, 기도 많이 부탁합니다. 노량진과 샛강이 내려다 보이는 좋은 병실입니다. 눈이 아주 맑아요. 병원에서도 놀건 놀아야죠~! 뭘봅니까? 애기 처음 봐요? 이거 환자 맞아요? 오늘은 컨디션이 좋습니다~! 병원에 간호사 팬클럽도 생겼습니다. 그냥 귀엽다고 찾아오시는 분이 계셔요. 팬클럽도 다 싫으니~ 퇴원시켜줘~~~ 올림픽대로에 차들이 멋지게 달리고 있네요. 진수는 창밖 풍경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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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낮잠을 자는 형제들입니다. 좋네요. 진성이가 새로 산 신발입니다. 너무 좋아서 신고다니고 있습니다. 요즘은 만나는 사람마다 '나 로보트 신발샀다요~'라고 자랑하고 다닙니다.

교회밑 세탁소집 딸 김슬기

퍼즐입니다.

어때요? 저랑 많이 닮았나요?

. 만세를 부르네요. 아유~ 짧게도 생겼다. 언제 클래??? 발가락이 닮았다.

월요일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큰 대자로 자는군요. 이렇게... 손을 바지 속으로 넣으면, 진수는 아직 빼지를 못합니다. 그냥 갖혀서 자지요... ㅎㅎㅎ 손 좀 들어봐요. 할아버지가 주신 물총입니다. 아~ 눈부셔요. 아빠 카메라는 너무 눈부셔~~

5월 18일에 과천에 있는 동물원에 간 진성이의 사진입니다. 진성이가 동생에게 선물을 줬습니다. 신발입니다. 엄마랑 즐거운 진성이입니다. 아이구 힘들다... 토끼가 돌아가니고 있네요. 진성이의 반가움과 토끼의 놀람입니다.

피글렛에게 새로운 옷을 입히고 좋아하는 진성이의 모습이랍니다. 아래 사진은 진성이가 pc 카메라로 동생 진수를 찍어준 사진이랍니다. 진성이가 동생이 울면, 달려가서 토닥토닥 재워주기도 하는 아주 멋진 형이지요^^

진성이에게는 좋아하는 인형친구가 셋 있지요. 피글렛, 푸, 티거. 그 중에서도 피글렛을 "꿀꿀이"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생긴 모양이 토끼 같아서 "토끼"라고도 부른답니다. 순천에 올 때, 토끼 친구도 같이 따라왔지요. 그런데, 오늘 순천 할머니께서 토끼친구에게 멋진 옷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진성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pc카메라로 찍어주었네요. 피글렛의 변신전과 변신후의 모습 한번 보세요^^ 예쁘죠??

진성이가 탑을 만들고 있답니다. 그런데.... 꼭 할아버지가 공들여 쌓은 탑을 부서뜨린답니다. 멀리서 달려와서 "태권도" 하고 외치면서^^ 그리고, 자신이 쌓아놓은 탑은 절대로 부서뜨리면 안된답니다. 진성이가 애써 쌓아놓은 탑을 실수로라도 무너지게 하면, 하루종일 삐져버린답니다. 다른 사람이 공들여 쌓아놓은 탑은 순식간에 부서뜨리면서 자기가 쌓은 탑을 부수면 안되는 심보는 뭔지...^^

진성이가 만든 아빠의 얼굴이랍니다. 나무 블럭으로 하루종일 탑도 만들고, 아빠 얼굴도 만들면서 놀지요. 진성이가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랍니다.

순천에서 지내는 진성이와 진수의 사진이랍니다. 컴퓨터 카메라로 찍어서 잘 나온 사진은 아니지만....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