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겸손한 리더쉽-은혜주일-삼하5:1-2311005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11-06 23:13
조회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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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손한 리더가 오래갑니다.
예수님께서 겸손한 리더쉽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자신을 자랑하지 않으셨고, 항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습니다.

*오늘 성경에도 겸손한 리더가 나옵니다.
바로 다윗입니다. 오늘 다윗을 통해서 겸손한 리더쉽을 배울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3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지난 이야기
아브넬총사령관이 암살된 후, 이스라엘은 혼돈에 빠져들었습니다. 레갑과 바아나는 자신들의 왕이었던 이스보셋의 머리를 잘라서 다윗에게 가져오지만, 다윗은 그들을 벌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에는 어떤 혼돈이 일어나게 될까요?

▶삼하5:1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한 골육이니이다. 아멘.

*이스라엘 11지파의 대표가 헤브론에 있는 다윗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윗을 한 골육(flesh and blood)라고 표현합니다.
온 이스라엘이 다윗을 왕으로 인정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삼하5:2 전에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아멘.

*이스라엘백성들이 다윗을 통하여 하나님의 손길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도 다윗을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정말 감동스러운 것은, 다윗이 왕이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을 다시 찾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울왕때는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왕부터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왕부터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삶을 통해서 증거했던 사람입니다.
다윗은 최소한 15년 이상 도망자로 살았습니다. 사울왕에게 억울하게 쫓겨 다녔습니다. 도망갈 곳이 없어서 자신의 원수들이 살고 있는 블레셋땅으로 도망가서, 미친 척 침을 흘리며 연기까지 했습니다. 다윗의 억울함을 이스라엘백성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훨씬 일찍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사울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도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사울왕을 죽이면, 이 고난도 바로 끝나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죽일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택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옳은 길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방법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지 알 수도 없지만,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겸손했습니다.
그는 성공한 뒤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그 모습에 감격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났던 이스라엘백성들이 다시 하나님께 돌아갔습니다. 그들이 다윗을 왕으로 선택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시는 것을 봤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몇 번이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나요?
하루에 몇 번이나 하나님을 찬양하십니까?
오늘 하루를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세요. 매일 매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는 겸손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3 겸손한 사람은 스스로 책임진다.

*저의 원래 꿈이 뭐였을까요?
저는 엔지니어가 되는 꿈을 꾸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뭘 만들고, 고치는 일이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너무 많이 고쳐서, 제 아내가 저에게 불평한 적도 있습니다. “당신 때문에 새 물건을 살 수가 없어!”
그랬던 제가 목사가 되었습니다. 불행할까요? 아니요. 저는 목사가 되어서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저같이 자격없는 죄인이 주님의 종이 된 것은 너무나 큰 은혜고 복입니다.

*여러분들이 받은 가장 큰 복은 무엇인가요?
오늘 다락방시간에 같이 나눠주세요. 자랑하는 시간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을 자랑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얻을 수 없는 것들을 같이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삼하5:5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아멘.

*하나님께서는 베들레헴사람인 다윗을 헤브론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거기서 유다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런 다윗의 모습을 보고, 유다지파사람들은 감동했고, 다윗을 자신의 왕으로 여겼습니다.
33년 동안은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수도로 삼아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모두 다스렸습니다.

▶*예루살렘성은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
해발 800미터 높이에 있는 성이었습니다. 여호수아때부터 예루살렘을 정복하려고 시도했지만, 이 성을 함락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스스로 성문을 열기 전에는 어떤 방법으로도 예루살렘성에 침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성은 딱 하나 약점이 있었습니다.
성 안에 물이 나오는 샘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성 밖에 기혼샘이라는 샘이 있었고, 물을 기르려면 성밖으로 나와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평화로울 때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시작되면, 성문을 닫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물을 퍼올 수 있을까요?

▶삼하5:8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아멘.

*다윗이 예루살렘성을 공격할 기막힌 방법을 제시합니다.
예루살렘에 살고 있던 여부스 사람들이 물을 퍼올리는 구멍이 있었습니다.

▶*Warren's Shaft라고 하는 구멍인데요.
화면에 나오는 저렇게 생긴 구멍입니다. 1886년에 Charles Warren이라는 영국공병대 장교가 발견한 구멍이었습니다.
▶45-foot (14미터) 높이의 수직 구멍이었습니다. 위에서 두레박을 가지고 밑에 있는 기혼샘의 물을 퍼올리는 구조였습니다.

*다윗은 예루살렘성의 약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구멍이 너무나 위험했기 때문에 아무도 그 죽음의 구멍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리더쉽은 대단했습니다.

▶대상11:6 다윗이 이르되 먼저 여부스 사람을 치는 자는 우두머리와 지휘관으로 삼으리라 하였더니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먼저 올라갔으므로 우두머리가 되었고. 아멘.

*그 구멍으로 들어가서 성문을 여는 사람을 총사령관으로 세우겠다고 발표하자, 요압장군이 앞장서서 기어 올라갔습니다.
왜냐하면 요압장군이 현재 총사령관이었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리를 뺏길까봐 요압장군이 목숨을 걸고 그 구멍으로 올라가서 예루살렘성의 문을 열어 버립니다.

*베트남에서 축구감독을 했던 박항서감독이 있습니다. 참 잘했습니다. 베트남 축구의 수준을 한단계 올려 놓은 대단한 감독이었습니다.
박항서감독의 리더쉽은 겸손의 리더쉽이었습니다.
경기에서 이기면, 그 공로는 모두 선수들에게 돌렸습니다. 선수들이 잘해서 이긴겁니다.
경기에서 지면, 그 책임은 모두 자신에게 돌렸습니다. 감독이 잘 못해서 진겁니다.
사람들은 박항서감독의 겸손에 감동했습니다. 지금도 베트남사람들은 박항서감독의 겸손함을 그리워한다고 합니다.
겸손한 사람에게서는 향기가 나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참 대단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겸손했습니다. 자기가 한 일이라고 자랑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단 한 번도 자기 자랑을 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찬양했습니다.
이게 바로 겸손입니다.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 겸손입니다.

*다윗은 겸손의 리더쉽이 있었습니다.
겸손은 항상 하나님과 관계 속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인정하세요. 다윗은 자신의 지혜로 예루살렘을 함락시켰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고,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낮췄습니다.

*우리는 기도하며 이런 실수를 저지릅니다.
일이 잘 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나님 왜 나에게 시험을 주십니까?”
반대로 일이 잘 되면, 스스로 교만해집니다.
“하나님 나니까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거죠?”

▶*다윗은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실수와 잘못에 대한 책임은 모두 자기에게 돌립니다. 반대로 잘 된 일에 대한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고, 자신의 부하들에게 돌립니다.

*교만하지 마세요. 겸손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3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일하시게 한다.

▶삼하5:1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아멘.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윗이 너무 큰 복을 받고 있기때문이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다윗처럼 점점 강성하여 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다윗이 이토록 큰 복을 받은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가 겸손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낮추고,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바뀌었고 다윗중심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블레셋이 들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을 실제적으로 지배하고 있었던 민족은 블레셋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쪽에서 온 해양민족이었고, 쇠를 다룰 줄 알아서, 쇠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민족이었습니다.

*다윗이 물리쳤던 골리앗도 블레셋사람이었고, 사울왕을 죽인 사람들도 블레셋사람들이었습니다.
게다가 다윗은 이전에 블레셋으로 도망가서, 블레셋을 도왔던 때도 있었습니다.

*블레셋사람들에게는 다윗은 원수였습니다. 블레셋을 이용해먹은 나쁜 배신자요, 사깃꾼이었습니다.

▶삼하5: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아멘.

*블레셋군인들이 골짜기를 가득 채웠습니다.
다윗은 두려웠습니다. 다윗은 블레셋이 얼마나 강한 지 너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블레셋은 전쟁에서 이겨 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울왕도 저 블레셋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두려운 다윗은 어떻게 했을까요?

▶삼하5: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아멘.

▶*다윗은 처음부터 하나님께 길을 물었습니다.
다윗은 블레셋과 전쟁하려고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결정은 하나님께서 하시게 했습니다.
다윗은 결정하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지 않았고, 하나님께 길을 물었습니다.
반대로 사울왕은 자신이 결정하고,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 하셨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블레셋을 공격하라고 명령하셨고, 다윗은 용기를 내서 블레셋을 공격했고, 전쟁에서 크게 이깁니다. 블레셋은 다시 한번 이스라엘을 공격하러 오지만, 다윗은 블레셋을 물리칩니다.

▶*다윗은 겸손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능력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전능하심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일하시게 했습니다. 나의 능력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했던 것입니다.

*저는 겸손하게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군대에 있을 때, 삽들고 작업을 많이 했습니다. 비가 오기 전에 배수로를 파야 하는데, 산사태가 난 곳이라서 작업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저는 겸손한 사람이기 때문에 장교였지만, 직접 삽을 들고 부하들과 며칠 동안 삽질을 했습니다.
그런데 부하들이 불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알고 보니, 옆에 있는 다른 소대는 삽질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대의 소대장은 부하들에게 삽질을 시키지 않고, 포크레인을 빌려왔습니다.
알고 보니 저는 겸손한 리더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무식한 리더였습니다. 제가 아무리 삽질을 열심히 해도, 포크레인을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이게 바로 다윗의 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게 하세요. 정말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만군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블레셋을 물리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하십니다. 포크레인 앞에서 삽질하는 사람이 되지 마세요. 기도로 하나님을 움직이는 겸손한 사람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에게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겸손을 알게 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들의 마음은 교만합니다. 일이 잘 되면, 내가 잘해서 잘 된 것으로 자만하고, 일이 안 되면, 하나님께서 망친 것이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주님, 다윗처럼 겸손하게 하여 주옵소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을 낮추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시는 줄을 믿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알고, 주님의 크심을 깨달아 알게 하여 주옵소서.
매일 매일 주님께 영광돌리며 사는 사람이 되게 해주옵소서. 주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를 찬양하는 우리들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겸손의 길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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