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사모가정의 기적-은혜수요묵상-왕하4:1~7-231115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3-11-15 17:55
조회
3628
▶ *왕하4:1~7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홀사모 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남편 목사님이 먼저 돌아가시고, 홀로 남겨진 사모님들을 홀사모라고 부릅니다.
홀사모님들은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요?
90%의 홀사모님들이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힘들다고 고백하셨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정체성의 문제와 사회적 단절의 문제라고 응답하셨습니다.
홀사모님들은 경제적으로 어렵습니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그 어려움이 더 커집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도 홀사모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언자 수련생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자신의 남편이 죽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신학대학원을 다니는 전도사의 아내의 이야기입니다. 남편이 죽고 나니, 먹고 살 방법이 없었고, 사채를 빌려서 썼습니다. 남편이 없는 이 아내는 도저히 그 빚을 갚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빚쟁이가 찾아와서 자신의 두 아들을 노예로 잡아가려고 왔습니다.
이 젊은 홀사모는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스승이었던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서 도움을 청합니다.
*엘리사의 마음은 찢어졌습니다.
그러나 슬퍼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어떻게든 이 안타까운 주의 종 가정에 기적을 베풀어서,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는 것을 보여줘야만 했습니다.
*엘리사는 홀사모에게 동네에 가서 빈 그릇을 최대한 많이 빌려오라고 명령했습니다.
영문도 모르는 홀사모는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최대한 많은 그릇을 빌려왔습니다.
*엘리사는 홀사모에게 두 아들과 집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동네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하고, 집에 있는 유일한 기름 한 병을 빈 그릇에 부으라고 했습니다. 빈 그릇을 모두 채울 만큼 많은 기름이 작은 기름병에서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오직 이 가정을 위해서 기적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아마 이 홀사모는 두 아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감사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기름만 채워주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채우시는 주님의 사랑을 채워주셨습니다.
*저는 아 하나님의 은혜로, 라는 찬송가를 참 좋아합니다. 그 후렴의 가사가 너무나 좋습니다.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하나님께서는 홀사모가정의 안타까운 형편을 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들의 말 못 할 형편을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오늘도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성도님들의 가정에도 홀사모의 가정에 베풀어주신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 한 주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전체 2,672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2672 |
New 믿음의 닻을 내리라-은혜주일-약1:6-250112
김동원목사
|
2025.01.13
|
추천 0
|
조회 14
|
김동원목사 | 2025.01.13 | 0 | 14 |
2671 |
New [고린도전서13]어떻게 성만찬을 받을까?-은혜금요-고전11:23-250110
김동원목사
|
2025.01.13
|
추천 0
|
조회 14
|
김동원목사 | 2025.01.13 | 0 | 14 |
2670 |
시험을 훈련으로 여기라-은혜주일-약1:1-250105
김동원목사
|
2025.01.07
|
추천 0
|
조회 70
|
김동원목사 | 2025.01.07 | 0 | 70 |
2669 |
한나의 기도-특별저녁기도-삼상1-250103
김동원목사
|
2025.01.04
|
추천 0
|
조회 62
|
김동원목사 | 2025.01.04 | 0 | 62 |
2668 |
야곱의 기도-특별저녁기도-창32-250102
김동원목사
|
2025.01.03
|
추천 0
|
조회 59
|
김동원목사 | 2025.01.03 | 0 | 59 |
2667 |
세 가지 능력-은혜송구영신-시103:2-241231
김동원목사
|
2025.01.03
|
추천 0
|
조회 69
|
김동원목사 | 2025.01.03 | 0 | 69 |
2666 |
손해 볼 결심-은혜주일-삿19:1-241229
김동원목사
|
2025.01.03
|
추천 0
|
조회 70
|
김동원목사 | 2025.01.03 | 0 | 70 |
2665 |
[수요묵상]마음의 빈 자리-은혜수요묵상-눅2-241225
김동원목사
|
2024.12.26
|
추천 0
|
조회 166
|
김동원목사 | 2024.12.26 | 0 | 166 |
2664 |
성탄과 세례-은혜성탄-마태28:19-241224
김동원목사
|
2024.12.26
|
추천 0
|
조회 108
|
김동원목사 | 2024.12.26 | 0 | 108 |
2663 |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은혜성탄주일-눅2마1-241222
김동원목사
|
2024.12.23
|
추천 0
|
조회 243
|
김동원목사 | 2024.12.23 | 0 | 243 |
2662 |
[고린도전서12]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자-은혜금요-고전10:31-241222
김동원목사
|
2024.12.23
|
추천 0
|
조회 302
|
김동원목사 | 2024.12.23 | 0 | 302 |
2661 |
화는 느리게, 용서는 빠르게-은혜수요묵상-잠19-241218
김동원목사
|
2024.12.23
|
추천 0
|
조회 402
|
김동원목사 | 2024.12.23 | 0 | 402 |
2660 |
말이 바뀌어야 삶이 바뀐다-은혜주일-삿17-241215
김동원목사
|
2024.12.16
|
추천 0
|
조회 299
|
김동원목사 | 2024.12.16 | 0 | 299 |
2659 |
[고린도전서11]죄는 교회를 병들게 한다-은혜금요-고전5:1-241215
김동원목사
|
2024.12.16
|
추천 0
|
조회 434
|
김동원목사 | 2024.12.16 | 0 | 434 |
2658 |
어리석은 자의 특징-은혜수요묵상-잠18-241211
김동원목사
|
2024.12.16
|
추천 0
|
조회 232
|
김동원목사 | 2024.12.16 | 0 | 232 |
2657 |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다-은혜주일-삿16:22-241208
김동원목사
|
2024.12.10
|
추천 0
|
조회 533
|
김동원목사 | 2024.12.10 | 0 | 533 |
2656 |
[고린도전서10]사형수같은 인생-은혜금요-고전4:9-241206
김동원목사
|
2024.12.10
|
추천 0
|
조회 492
|
김동원목사 | 2024.12.10 | 0 | 492 |
2655 |
돈에 중독된 사람-은혜수요묵상-잠17-241204
김동원목사
|
2024.12.10
|
추천 0
|
조회 347
|
김동원목사 | 2024.12.10 | 0 | 347 |
2654 |
엔학고레-은혜주일-삿15-241201
김동원목사
|
2024.12.02
|
추천 0
|
조회 704
|
김동원목사 | 2024.12.02 | 0 | 704 |
2653 |
맡긴 것만 책임-은혜수요묵상-잠16-241127
김동원목사
|
2024.12.02
|
추천 0
|
조회 636
|
김동원목사 | 2024.12.02 | 0 | 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