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사명-은혜주일-창1:1-24011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01-16 22:31
조회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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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가 부흥하려면 몇 명이 필요할까요?
그냥 교인이 많을수록 좋을까요?
교회가 부흥하려면 교인이 4명 필요하다고 합니다.(4명은 한국어로 mission과 발음이 같다.)

*만약 내가 병에 걸려 죽는다고 가정해보시죠.
그때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나는 이 사명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라고 기도할 사명이 있으신가요?
여러분들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을까요?
오늘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사명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3 땅의 사명을 지키라.

*구약성경을 이해할 때, 아주 중요한 단어가 “땅”입니다.
히브리어로는 “에레츠”라고 합니다.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아멘.

*성경의 첫 번째 페이지에 나온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신 첫 번째 일도, 천지를 만드신 것입니다. 여기서 천은 하늘을 말하고, 지는 땅을 말합니다.
이 땅이 바로 에레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하늘과 땅을 만드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을 백성을 정하셨습니다.
바로 아브라함이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첫 번째 명령은 무엇이었을까요?

▶창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아멘.

*사명은 그 땅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땅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직 보여주시지도 않았지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그 땅을 보지도 않고 믿고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아브라함에게 그 땅을 보여주지 않으셨을까요? 왜 그냥 믿고 따라오라고 하셨을까요?
그 땅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당시 세계 최대의 도시였던 Ur에 살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가야하는 가나안 땅은 전쟁과 기근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도착한 가나안 땅의 상황은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북쪽으로부터 가나안 땅에 들어간 아브라함은 땅을 찾아서 점점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을 위한 땅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미 가나안 사람들이 가나안 땅을 다 차지하고 있었고, 아브라함의 땅은 없었습니다.

▶창12: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아멘.

*게다가 가나안 땅에는 기근이 들었습니다.
먹을 것이 떨어진 아브라함은 이집트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서 이집트까지 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집트 땅에서 사고가 벌어집니다.
이집트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아내인 사라를 좋아하게 되었고, 아브라함은 사라가 여동생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다니게 됩니다.

*이건 군대가보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새로 군대에 들어온 신병의 지갑에서 예쁜 여자사진이 나왔습니다. 고참이 이 여자 누구냐고 묻습니다. 뭐라고 답해야 하나요? 여자친구라고 하면 그 때부터 그 신병에게는 고난이 시작됩니다. 정답은, 여동생입니다. 누나입니다. 이렇게 답을 해야지 군대가 편해지더라구요. 시집간 누나?
아브라함은 아마도 군대에 가면 아주 잘 적응할 사람같습니다.

*아브라함의 거짓말이 이집트인들에게 들통이 나버립니다.
다시 이집트를 떠나게 된 아브라함은 가나안땅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는 깨닫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가나안 땅을 지키는 것이 사명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을 떠나려고 하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사명은 가나안 땅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죽을 때까지 자신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합니다. 그의 사명은 가나안 땅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땅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니 지켰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그 사명을 죽을 때까지 지키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3 이 땅을 살리는 의인이 되라.

*어느 더운 날 아브라함에게 있었던 일입니다.
아브라함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텐트 그늘에 앉아 있었습니다.
멀리서 사람 셋이 지나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그들에게 뛰어가서, 넙죽 절을 했습니다.
날도 더운데, 식사도 하고, 좀 쉬었다 가시라고 아브라함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간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 3명 중 한 명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들은 사명을 가지고 소돔과 고모라로 가고 계셨습니다.

▶창18: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아멘.

*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기 전에, 그 땅에 얼마나 죄악이 심각한지 확인하러 가시는 길이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되자, 마음이 철렁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는 자신의 아들같은 조카 롯의 가족이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큰 일이 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실 것이라는 중요한 계획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브라함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장 롯에게 이 소식을 알려서 롯의 가족이 피난가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게 당연한 반응이 아닙니까?
그런데 아브라함의 반응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저는 아브라함의 반응에 깜짝 놀랐습니다.

▶창18:24 그 성 중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 아멘.

*아브라함은 감히 하나님과 Deal을 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 50명을 찾겠습니다. 그러면 소돔과 고모라를 살려주시겠습니까?”
아니 하나님께서 실수하시겠습니까? 아브라함은 어떻게든 하나님의 계획을 바꿔보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이게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deal하는 겁니다. 아브라함이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과 기도로 씨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브라함은 처음에 소돔과 고모라에 50명의 의인은 분명히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이 뭘 잘 모르시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50명의 의인은 그곳에 없었습니다.
다시 45, 40, 30, 20, 10으로 수를 줄이지만, 끝내 10명의 의인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왜 이러는 것일까요?
그냥 쉽게 조카인 롯의 가족에게 이 소식을 전해주고, 얼른 피해서 나오라고 하면 될 것 아닙니까? 왜 아브라함은 일을 어렵게 하는 것일까요?

*아브라함은 땅의 사명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롯의 가족이 피난을 해서 나오면, 내 조카인 롯의 가족은 안전할겁니다. 그러나 그 땅에서 사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 어떻게든 살려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브라함의 사명은 조카인 롯을 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사명은 그 땅과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소돔과 고모라가 죄악 때문에 멸망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성경도 분명하게 그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돔과 고모라를 살릴 방법이 있었습니다. 거기 사는 사람들이 죄를 짓더라도, 그 땅과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10명의 의인이 있었다면, 소돔과 고모라는 아무리 죄가 넘쳐 흘러도, 구원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요즘 먼 곳의 친구들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너 괜찮냐? 샌프란시스코 망했다며.”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제가 이렇게 답을 해요.
“전보다는 조금 안 좋지만, 망하는 도시는 아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는 바와 같이 요즘 샌프란시스코는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노숙인들이 훨씬 더 많이 늘었습니다.
길에서 마약하는 사람들도 더 많아 졌습니다.
이 도시에서 떠나는 사람들도 많아 졌습니다. 우리 교인들 중에서도 다른 도시로 이사간 분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게다가 한인이민은 확 줄어버렸습니다. 요즘 새로 샌프란시스코에 이사오셨다고 하는 분들이 별로 없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한인 교회들이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저는 땅의 사명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땅을 지킬 사명을 주셨습니다. 한국살던 우리들을 이 먼 곳, 샌프란시스코까지 보내주셔서, 살게 하시고, 같이 모여서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샌프란시스코를 비추는 진리의 등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글자 그대로 믿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의인 10명이 되십시오.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이 땅을 지킬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를 세워주시고, 우리들에게 이 땅을 지킬 사명을 주셨습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의인 10명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3 이 땅을 거룩하게 지키라.

*미국에 처음 이민을 왔을 때, 너무 힘들었었습니다.
한꺼번에 3개의 일을 하면서, 먹고 살려고 애썼습니다. 힘들 때마다 가족들과 바닷가에 갔습니다. 정말 한국 가고 싶었습니다. 저 바다 끝에 한국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몰래 눈물 흘리기도 했었습니다.
지금도 그 자리, 그 땅에 가면 그때 마음이 기억납니다. 그 땅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땅이니까요.

*하나님께서도 땅에 특별한 의미를 두십니다.

▶출3: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아멘.

▶1) 땅은 거룩하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처음 부르실 때 하신 말씀입니다. 그 땅이 거룩하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이집트 시내산 밑에 가면, 모세가 하나님을 만났다고 하는 땅이 있습니다. 직접 가봤는데, 별로 거룩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 땅이 특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땅을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시니, 그 땅이 거룩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예배드리는 이 땅은 거룩한 땅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땅이기 때문입니다. 이 거룩한 땅을 더욱 거룩하게 해야 할 의무가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우리들이 이 자리에서 예배하고, 기도할 때 이 땅이 더욱 거룩해질 줄로 믿습니다.

▶2)땅은 하나님의 것이다.

▶레25: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아멘.

*땅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사람은 잠시 사용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땅을 만드시고, 누구에도 팔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잠시 살 수 있게 허락하셨습니다. 땅은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희년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50년이 되면, 팔았던 땅과 집은 모두 원래 주인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하면 집값과 땅값이 비싸지지 않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집값이 비싸서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아시고, 희년을 만드셨습니다. 땅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3)땅이 사람을 토한다.

▶레18:28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아멘.

*하나님께서 가나안사람들을 쫓아내시고, 왜 아브라함에게 땅을 주셨는 줄 아십니까?
땅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우상숭배와 더러운 범죄로 땅을 더럽히니, 하나님께서 그 땅을 관리할 새로운 사람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우상숭배로 가나안 땅을 더럽혔을 때, 유대인들을 그 땅에서 몰아내셨고, 2500년동안 나라없이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유대인 디아스포라 라고 부릅니다.

*이번 주에 레이크 타호에서 눈사태가 났고, 안타깝게도 한 분이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일부 지역은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서, 한 달에 한번은 침수가 된다고 합니다.
세상의 날씨가 이상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다가는 땅이 우리를 토해버릴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땅에 쫓아내실 지도 모릅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세요.
비닐봉지 쓰지 말고, 봉지를 가지고 다니세요.
아브라함은 땅의 사명을 갖고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샌프란시스코 땅을 맡겨주셨습니다. 귀하게 잘 사용해서, 하나님께 칭찬받는 종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땅의 청지기로 불러주셨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아껴서 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에게 맡겨주신 이 땅에 대한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이 땅을 거룩하게 잘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문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을 이 땅에서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의 사명을 우리들에게 주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주신 이 땅을 거룩한 땅으로 만들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소돔과 고모라에 10명의 의인이 없어서 멸망을 당한 것을 봅니다. 주님, 우리가 이 땅을 지키는 10명의 의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을 탓하는 나약한 기독교인들이 되지 말게 하시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 땅을 살리는 의인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진리의 등대가 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를 살려주시는 기적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땅의 사명을 주심을 믿습니다. 죽는 날까지 그 사명을 온전히 지킬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땅의 주인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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