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달랴의 탐욕-은혜수요묵상-왕하11:1~11-240214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02-14 18:20
조회
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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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하11:1~10

*오늘의 이야기는 남유다의 아달랴라는 왕비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자신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고, 겨우 1년 만에 북이스라엘의 예후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아달랴는 아하시야의 어머니입니다.
아주 이상한 어머니입니다.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아달랴는 전혀 슬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유다의 왕족들을 모두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달랴가 스스로 여왕이 되려고, 자신들의 가족을 죽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자신의 손자인 요아스까지 죽이려고 했습니다.

*아달랴는 성경에 나오는 유명한 악녀입니다.
아달랴는 어쩌다 이런 악녀가 되었을까요? 성경에 나오는 악녀 하나가 또 기억나지 않으십니까? 북이스라엘의 이세벨입니다. 이세벨의 딸이 아달랴입니다. 아합왕은 남북의 평화를 위해서, 자신의 딸인 아달랴를 남유다에 시집보냈던 것입니다.

*아달랴의 악함은 바로 자신의 어머니인 이세벨로부터 배운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자 하나를 살려주셨습니다. 요아스왕자를 살려두셨고, 요아스의 고모인 여호세바가 요아스를 구해냅니다.

*여호세바의 남편은 예루살렘성전의 제사장이었습니다. 여호세바는 요아스를 성전에 숨겨서 키웁니다. 성전이 가장 안전한 곳이었습니다.
바알숭배자인 아달랴는 성전에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아스가 6살이 되었을 때, 여호야다제사장을 중심으로 아달랴를 심판하게 됩니다.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고, 아달랴를 제거합니다.

*아달랴는 왕궁 밖으로 끌려나가서 처형을 당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6살 아이인 요아스를 통해서 나라를 변화시키셨습니다.

*성도님들이 지금 겪고 있는 문제들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기다린다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바른 길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역사가 하나님의 능력을 증명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바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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