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의 기준-은혜수요묵상-왕하21:1~12-240515
작성자
김동원목사
작성일
2024-05-15 14:40
조회
2039


▶ *왕하21:1~12
*안녕하세요. 수요묵상의 시간입니다.
히스기야가 죽고, 그의 아들인 므낫세가 12살 때 남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므낫세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우상숭배를 했던 나쁜 왕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이었던 히스기야는 왜 자신의 아들을 이렇게 키웠을까요?
히스기야는 자신의 아들에게 나라를 물려줬지만, 믿음은 물려주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일까요?
*자녀들의 성적이 중요한가요? 자녀들의 믿음이 중요한가요?
자녀들의 직업이 중요한가요? 자녀들의 믿음이 중요한가요?
우리가 철저하게 믿음을 우선시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자녀들에게 믿음을 바로 가르칠 수 없습니다. 자녀들은 우리의 말을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을 믿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이 먼저 믿음으로 바로 서야, 자녀들에게 믿음을 전수해줄 수 있습니다.
*성경은 므낫세를 나쁜 왕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보기에 므낫세는 그렇게 나쁜 왕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55년이란 긴 세월동안 어려운 나라를 장기집권한 왕이기 때문입니다. 므낫세 시절 이스라엘은 풍전등화와 같은 나라였습니다. 기존의 강대국인 이집트가 힘을 잃고, 앗시리아와 바벨론이 신흥강자로 올라서고 있었기때문입니다.
므낫세는 강대국 사이에서 이리 저리 줄타기를 잘 했습니다. 일단 강대국인 앗시리아에게 조공을 바치며, 작은 나라인 유다를 평화롭게 이끌고 나갔습니다.
아버지인 히스기야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했지만, 므낫세는 백성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선사했습니다. 백성들은 이런 므낫세의 정책에 만족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믿음대로 살기는 참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백성들이 따르려 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가치와 믿음의 가치는 다르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믿음대로 살았지만, 므낫세는 자신의 백성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므낫세는 55년이란 긴 세월동안 유다의 왕으로 장기집권할 수 있었습니다.
*므낫세는 어쩔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 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에는 믿음없고, 우상숭배하는 왕일 뿐이었습니다.
*삶에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므낫세는 백성들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계신가요? 하나님을 기준으로 삼으십시오. 삶의 마지막 날,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준으로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전체 2,678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2678 |
하나님은 차이를 만드시고,사람은 차별을 만든다-은혜주일-약2:1-250202
김동원목사
|
2025.02.04
|
추천 0
|
조회 97
|
김동원목사 | 2025.02.04 | 0 | 97 |
2677 |
[고린도전서16]믿음, 소망, 사랑-은혜금요-고전13:13-250131
김동원목사
|
2025.02.04
|
추천 0
|
조회 90
|
김동원목사 | 2025.02.04 | 0 | 90 |
2676 |
듣기, 말하기, 화내기-은혜주일-약1:19-250126
김동원목사
|
2025.01.27
|
추천 0
|
조회 213
|
김동원목사 | 2025.01.27 | 0 | 213 |
2675 |
[고린도전서15]사랑이 없으면-은혜금요-고전13:1-250124
김동원목사
|
2025.01.27
|
추천 0
|
조회 178
|
김동원목사 | 2025.01.27 | 0 | 178 |
2674 |
욕심, 죄, 사망Desire, Sin, and Death-김동원목사-약1:15-250119
김동원목사
|
2025.01.22
|
추천 0
|
조회 229
|
김동원목사 | 2025.01.22 | 0 | 229 |
2673 |
[고린도전서14]은사와 섬김-은혜금요-고전12:13-250117
김동원목사
|
2025.01.22
|
추천 0
|
조회 252
|
김동원목사 | 2025.01.22 | 0 | 252 |
2672 |
믿음의 닻을 내리라-은혜주일-약1:6-250112
김동원목사
|
2025.01.13
|
추천 0
|
조회 335
|
김동원목사 | 2025.01.13 | 0 | 335 |
2671 |
[고린도전서13]어떻게 성만찬을 받을까?-은혜금요-고전11:23-250110
김동원목사
|
2025.01.13
|
추천 0
|
조회 273
|
김동원목사 | 2025.01.13 | 0 | 273 |
2670 |
시험을 훈련으로 여기라-은혜주일-약1:1-250105
김동원목사
|
2025.01.07
|
추천 0
|
조회 369
|
김동원목사 | 2025.01.07 | 0 | 369 |
2669 |
한나의 기도-특별저녁기도-삼상1-250103
김동원목사
|
2025.01.04
|
추천 0
|
조회 366
|
김동원목사 | 2025.01.04 | 0 | 366 |
2668 |
야곱의 기도-특별저녁기도-창32-250102
김동원목사
|
2025.01.03
|
추천 0
|
조회 306
|
김동원목사 | 2025.01.03 | 0 | 306 |
2667 |
세 가지 능력-은혜송구영신-시103:2-241231
김동원목사
|
2025.01.03
|
추천 0
|
조회 314
|
김동원목사 | 2025.01.03 | 0 | 314 |
2666 |
손해 볼 결심-은혜주일-삿19:1-241229
김동원목사
|
2025.01.03
|
추천 0
|
조회 347
|
김동원목사 | 2025.01.03 | 0 | 347 |
2665 |
[수요묵상]마음의 빈 자리-은혜수요묵상-눅2-241225
김동원목사
|
2024.12.26
|
추천 0
|
조회 494
|
김동원목사 | 2024.12.26 | 0 | 494 |
2664 |
성탄과 세례-은혜성탄-마태28:19-241224
김동원목사
|
2024.12.26
|
추천 0
|
조회 309
|
김동원목사 | 2024.12.26 | 0 | 309 |
2663 |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은혜성탄주일-눅2마1-241222
김동원목사
|
2024.12.23
|
추천 0
|
조회 551
|
김동원목사 | 2024.12.23 | 0 | 551 |
2662 |
[고린도전서12]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자-은혜금요-고전10:31-241222
김동원목사
|
2024.12.23
|
추천 0
|
조회 646
|
김동원목사 | 2024.12.23 | 0 | 646 |
2661 |
화는 느리게, 용서는 빠르게-은혜수요묵상-잠19-241218
김동원목사
|
2024.12.23
|
추천 0
|
조회 792
|
김동원목사 | 2024.12.23 | 0 | 792 |
2660 |
말이 바뀌어야 삶이 바뀐다-은혜주일-삿17-241215
김동원목사
|
2024.12.16
|
추천 0
|
조회 666
|
김동원목사 | 2024.12.16 | 0 | 666 |
2659 |
[고린도전서11]죄는 교회를 병들게 한다-은혜금요-고전5:1-241215
김동원목사
|
2024.12.16
|
추천 0
|
조회 811
|
김동원목사 | 2024.12.16 | 0 | 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