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명사진사진이 필요해서. 찍었습니다. 요즘 우리들 이렇게 생겼습니다. 진성이는 후레쉬가 무서워서... 눈을 잘 못 뜹니다. 진수 많이 컸죠? 포토샵 좀 썼습니다. ㅎㅎㅎ김동원목사
-
지구에서 제일 좋은 사람은?안녕하세요. 진수가 오늘 학교를 가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가 지구에서 제일 싫어요.'영어를 한국말로 풀어 놓은 것입니다. on earth.... 이 말이죠...졸지에 지구에서 제일 싫은 아빠가 되어버렸습니다. 학교 다녀와서 진수에게... 아빠 삐졌다... 그랬더니. 이렇게 글을 써왔네요... 기분 최곱니다. 오늘만은 우리집 넘버 원이 되었네요.. ㅎㅎㅎ김동원목사
-
100불이 있다면...진수 학교에서 학교 나온지 100일을 기념하여, 나에게 100불이 있다면... 이라는 글짓기가 있었습니다. 진수의 대답을 볼까요? 이 게임기 집에 있는데.... 왜 또 갖고 싶다고 적었을까요??? 닌텐도 DS를 가지고 싶어요... 그림까지... ㅠㅠ김동원목사
-
진성이의 농구시합2월 6일 테일러중학교 체육관에서 진성이 농구시합이 열렸습니다. 진성이의 팀은 꼴찌입니다. 완벽한 꼴찌. 한번도 이긴 적이 없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될까요? 진성이의 가장 친한 친구 재원이입니다. 재원이는 진성이와 교체맴버로 뛰고 있습니다. 진성이 코치선생님은 아주 잘생겼습니다. 그러나 꼴찌팀 코치... ㅠㅠ 진성이의 패스를 막아보려고 하지만, 못 막았군요. 진성이가 막는 친구는. 상대방의 가장 큰 친구... 어렵다... 열심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진수는 구경하면서, 친구인 혜원이와 신났습니다. ㅎㅎ 경기 결과는... 마지막 쿼터에 뒤집어졌습니다. 또 졌습니다. 전패.... 진성이가 자신감을 갖도록 기도해주세요.김동원목사
-
저는 sf교회 연합회 총무입니다.1월 12일 화요일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에서소 SF지역 한인교회연합회 주최, 북가주 한인기관장 및 단체장 초청 신년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옆에 계신 분이 연합회 회장이신 이동학목사님이십니다. 제가 앞 줄에 있다가 사진에 찍혔네요.김동원목사
-
진성이 진수의 새벽기도 (1)지난 주간(1/4~8) 신년특별새벽기도가 있어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진성이 진수에게도 예배를 참석하고, 같이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물론... 상품도 걸었습니다. 진성: '진수야. 우리 기도해야지. 같이 눈 감자~ 그래 착하지...' 진수: 알았어. 형. 손 제대로죠?동생 진수도 머리를 숙였습니다. 뭐가 이렇게 간절할까요? 물어봤습니다. 진성: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했어요...'아이가 부끄럽지 않게 기도해야겠습니다.김동원목사
-
형제의 칼싸움. (1)남자 애들이라서, 이런 것 하고 노네요. 스타워즈의 light saver라고 하죠. 형은 갓난 아기때 두르던 수건을 둘렀고, 진수는 비웃는 얼굴이군요... 진성이 진수가 만든 건물입니다.김동원목사
-
진수가 눈을 봤어요! (1)진수는 미국에 1살 반에 왔습니다. 한국에서 겨울을 두번 보내고 왔죠... 그런데, 어려서 눈을 기억 못합니다. 그냥 책으로 보고, TV로 보던 눈입니다. 12월 28일 29일(월~화)에 Lake Tahoe에 있는 Soda Springs Resort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진수가 재밋게 놀이기구를 타고 있습니다. 진수는 어려서 스키는 못탑니다. 8살은 되어야 탈 수 있죠. 진성이는 이날 처음으로 스키레슨을 받았습니다. 한국에 비하면 무척 싼 가격이라고 하네요. 스키 빌리는 데, 15불, 입장료겸 리프트값 25불 어른은 35불입니다. 동네에서 가장 싸다고 들었습니다. 대신 코스가 초급코스입니다. 스키교실에서 열심히 배우더니 바로 탈 수 있네요. 아이들은 대단합니다. 아빠와 리프트타고... 진수는 남의 것 빌려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밤사이에 눈이 많이 왔습니다. 레익타호의 모습입니다. 진성이 얼굴에 선크림 가득 아빠도 스키를 처음 탔습니다. 역시... 역시 넘어집니다. 이건 정말 어렵네요. 감사합니다.김동원목사
-
진성이의 그림솜씨진성이가 그린 그림입니다. 그냥 장난삼아서 그린 그림입니다. 잘 했죠? 전혀 아빠를 닮지 않았습니다. 아빠가 제일 못했던 과목은 미술과 체육이었습니다. 정말 공부가 제일 쉬웠습니다. 미술 체육 정말 아니었죠. 진성이의 작품을 계속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김동원목사
-
자선냄비봉사기사 - 진성이 신문에 실리다.진성이와 자선냄비봉사한 것이 신문기사로 실렸습니다. 북가주 중앙일보 기사... 계속 찡그리다가. 핫초코렛 사준다고 하니, 한번 웃어주네요. 보조개 이쁘다. 자선냄비봉사를 하면서지난 24일 Stonestown Macy's 백화점 앞에서 자선냄비 봉사를 했습니다. 아침 일찍 큰 아들을 깨워서, 준비를 시켰습니다. 안 가겠다고 합니다. 내가 왜 가야 하냐고? 가면 동생도 데리고 가라고 합니다. 잘 타일렀습니다. 그래도 설득이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의 카드를 들었습니다. ‘따뜻한 코코아 사줄께 가자’바로 마음이 바뀌어서 따라 나섰습니다. 제가 봉사하는 것도 봉사하는 것이지만, 아이가 뭔가를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갔습니다. 큰 아들은 처음에는 쑥스러워서 말도 못하고 사람을 바라보지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몇분 지나고 나니, 인사도 잘 했고, 심지어는 사람들 앞에서 춤도 췄습니다. 춤 덕분에 사람들이 돈을 넣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자선냄비 봉사를 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더 많이 돈을 넣었고, 지나가던 아이들도 많이 참여해줘서, 진성이가 섬긴 자선냄비가 가득 차버렸습니다. 3시간 이상 서서 종을 치고, 큰 소리로 인사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문을 열어주어서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천하를 얻은 것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올해 예상금액은 6만불이었지만, 7만불을 넘길 것 같다는 기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냄비만큼 따뜻한 교회와 세상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김동원목사드림(Dream)김동원목사
-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관광가이드금문교를 제대로 보는 방법....금문교는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 미국에서 죽기 전에 금문교 한번 관광가보고 죽는 것이 소원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다리는 조셉 스트라우스(Joseph Strauss)가 설계하였습니다. 1937년에 완공되었고, 10년동안 공사를 했다고 합니다. 길이는 2.74km. sjqlsms 27.43m 6차선입니다. 이 다리를 한번 지나려면, 6불을 내야 합니다. 비싸지만, 그래도 다리운영은 적자라고 합니다. 이 지역은 지진이 잦은 지역이라서, 내진설계와 유지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이렇게 긴 다리가 바다를 지나야 할까요? 이 지역을 Bay Area 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보시는 바와 같이 움푹 들어간 bay(만)입니다. 심하게 많이 들어갔죠? 이게 다 바다입니다. 입구부분이 보이시죠? 제일 짧은 지점이 바로 금문교의 위치입니다. 이 다리가 있기 전... 배를 타고 건너지 않으면, 저 남쪽까지 돌아서 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금문교 옆으로 이렇게 알카트라즈섬이 보입니다. 영화 더락(The Rock)에서 본 섬이죠. 원래 감옥이었습니다. 1934년부터 1963년까지 29년동안 연방감옥으로 악명을 떨쳤습니다. 탈옥이 불가능합니다. 수영해서 나올 수 있잖아요? 물론...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 바다는 워낙 차서. 10분이내에 저 체온증으로 죽습니다. 알카포네가 이 곳에 투옥되었죠. 36명이 탈옥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3명은 실종처리 되었습니다. 그 사람들 성공했을 수도 있죠. 밤에는 여기 문을 걸어 잠급니다. 못 지나가죠. 애들 씽씽이 못 탑니다. 주의하시길...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무지하게 춥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차들의 매연도 지독합니다. 매연을 피하는 방법은 반대쪽 길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거기는 자전거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것도 오후시간만.... 자전거는 빌려주는 곳이 많습니다. Pier 39에... 그러나 무지하게 힘들다는거... 참고하시길... 밑에서는 이렇게 서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 얼어죽습니다. 옷을 제대로 입었잖아요? 저거 없으면. 죽습니다. 재향군인의날이라서 쉬는 날입니다. 간간히 요트들이 보이네요. 요즘 불황이라서... 요트가 적습니다. 작년같으면, 바다에 가득입니다. 미국사람들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날은? 요트사는 날. 세상에서 더 행복한 날은? 요트파는 날. (그만큼 골치거리라는 말이죠....) 금문교에는 이런 펜스가 쳐져있습니다. 전체부분은 아닙니다. 자살자들 때문입니다. 여기서 그렇게 많이 자살을 합니다. 이 다리의 높이는 약 70미터입니다. 자살을 하면, 익사로 죽지 않고, 대부분 장파열로 죽는다고 합니다. 계산을 해볼까요?고등학교 물리시간에 배웠습니다. 1/2mv2=mgh로 놓으면 되죠?g=9.8 m=70122kmh가 나옵니다. 시속 122km로 물에 박는 겁니다. 죽습니다. 맨몸으로... 휴~ 상담전화가 놓여있습니다. 사진찍는 관광객들 정말 많습니다. 그래도 이 분들을 행운입니다. 여기는 안개가 일년내내 너무 심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모습입니다. 바로 밑의 해변입니다. 여기가 참 좋아요. 차라리 여기에 차를 대시죠. 여긴 무료입니다. 북쪽으로는 무료, 남쪽으로 내려오면... 저렇게 요금을 받죠. 현금만 받습니다. 이런 관광용 오토바이차도 있습니다. 3륜차인데... 별로랍니다. 아이들과 한장 찍었습니다. 여기가 정말 좋은 코스입니다. 이렇게 관광하시면... 정말 원없이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별로 알려진 코스가 아니죠. 금문교 남쪽 Vista point에서 주차하시고, 사진찍으시고, 상품점에서 기념품을 사십시오.(쌉니다.)사진은 언덕을 올라오셔서, 위의 지점에서 찍으십시오. 가장 사진 잘나옵니다. 등대에 꼭 가십시오. 그러나 등대는 오픈하는 시간이 따로 있습니다. Saturdays, Sundays & Mondays 12:30 p.m. to 3:30 p.m( 참고 http://www.nps.gov/goga/pobo.htm)로데오비치를 가십시오. 소살리토와 티뷰론을 보시고. 중국음식점인 Dynasty를 들르셔도 좋습니다.(한국말을 하는 중국분이 영업을 하십니다. 좋은 집입니다.) 1801 Tiburon Blvd Belvedere Tibrn, CA 94920-2574 (415) 435-6766 이상입니다. 크게 보기김동원목사
-
진수의 낙서진수가 제 옛날 명함에 낙서를 했습니다. 아마... 은혜장로교회에서 제일 높은 분은 목사님이 아니고, 하나님이라는 뜻일까요?잘 쓰기는 하는데...이응과 미음이 좀... 순서대로 쓰지 않았네요. 그래도 혼자 컴퓨터로 배운 한글 치고는 괜찮지요?걱정이 있습니다. 진성이 한국말이 요즘 흔들립니다. 바르게 잘 사용해야하는데... 지금 잘 잡아 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김동원목사
-
진성이 진수 축구단체사진 2009 (2)진성이와 진수가 축구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진성이 팀의 이름은 Dark Flames 좀 웃기는 이름이죠. 어떻게 어두운 불꽃이 있겠습니까? 아이들이 투표로 정한 이름입니다. 이름들만 봐도 재미있습니다. 진수팀은 Red Raiders입니다. 붉은 옷을 입어서 그렇습니다. 코치가 고생이 많았죠. 코치는 누가할까요? 저 분들은 전문 코치가 아닙니다. 그냥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심지어는... 저에게 코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축구를 못해도 코치는 배워서 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여자코치도 2분이나 계시죠. 미국의 힘입니다. 자기 시간 일주일에 최소 2번, 2시간정도를 뺄 수 있다는 것... 아무런 보상도 없다는 것... 그래도 사람들이 한다는 것... 덕분에 아이들을 싸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이게 미국 스포츠교육의 힘입니다.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즐기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시 결승전사진이 올라가겠지만. 결승전에서 진성이 팀이 졌습니다. 참고로 진수팀은 토너먼트 결승전이 없습니다. 왜 졌는 줄 아십니까? 진성이팀이 최강입니다. 실력으로는 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코치가 대단한 코치입니다. 저는 결승전까지 그럴 줄은 몰랐습니다. 다른 코치는 이기기 위해서 포지션을 줍니다. 포지션 변화도 없습니다. 못하는 친구는 거의 못 뜁니다. 그런데, 이 코치는 결승전까지 모든 선수를 다 돌렸습니다. 제일 못하는 친구도 공격수로 세웠습니다. 덕분에 졌습니다. 그러나 더 큰 것을 배웠습니다. 이기는 것이 스포츠의 전부는 아니야... 즐겨야 돼. 그리고 모든 사람이 해야 돼. 코치의 그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전화해서 위로했습니다. 넌 최고였다고...김동원목사
-
블루엔젤과 비눗방울놀이샌프란시스코에 곡예비행단이 왔습니다. 주일날 교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사진이 별로네요. 블루엔젤이라는 팀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팀에 속하죠. 몇년전에는 진짜 사고가 있어서 조종사가 죽기도 했습니다. 미국 해군소속이구요. 해군의 자랑인 F-18 슈퍼호넷 전투기를 사용합니다. 해군비행기의 공통점은 엔진이 2개라는 것이죠. 항공모함에서 이착륙을 해야하기때문에 강한 출력의 비행기를 사용합니다. 당연히 한국에는 한대도 없습니다. 한국은 항공모함이 없죠.(제가 공군출신이라 이런 것은 잘 압니다.) 총 6대가 편대비행을 합니다. 2대는 따로 비행하고 있었습니다. 내년에 다시 오면 같이 구경하시죠. 진용이가 진수머리를 풍선 속에 넣는 것 같네요. ㅎㅎㅎ 신기해라. 어떻게 이렇게 큰 비눗방울이 생기지??? 아이들 신났습니다. 심방가기 전 대기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진수가 제일 신났군요! 그거 그렇게 오래 불면 머리 아픈데... 엄마다!김동원목사
-
콜럼부스데이에 골프장에 갔습니다.미국에는 콜럼부스의 날이 있습니다. 요즘 미국에서도 그런 논의들이 있습니다. 콜럼부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것이죠. 과연 콜럼부스가 미국을 발견했습니까? 그럼 거기 미리 살던 인디언들은 뭘까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군요! 미국 사람들에게는 이런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니 지금도 있을 지도 모르죠. 오직 백인만이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다르죠. 특히 우리들이 사는 캘리포니아는 다릅니다. 거의 차별이 없습니다. 오히려 백인들이 차별받기도 합니다. 너무 수가 적어서... ㅎㅎㅎ 하루 학교를 쉬었습니다. 동네 골프장에 갔습니다. 값이 아주 저렴합니다. 4식구가. 10불이 안 됩니다. 신났습니다. 진성이가 열심히 치고 있네요. 오늘은 좀 안 맞아서... 짜증이 났습니다. 고속도로 바로 옆이어서, 좀 시끄럽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골프말고. 진성이와 하키를 좀 했죠... 멋지다! 진성이도 폼이 좋습니다. 미리 스윙을 해보죠... 진수는 영.... 왼손잡이라서... 그래도 잘 맞췄다!! 진수는 항상 즐겁습니다. 끝나고 게임장에 들어와서 즐겁게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진성이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밀어서 상대방의 구멍에 넣는 게임이죠. 아빠하고 한판! 당연히 아빠가 이겼습니다. 7-6으로... 아슬 아슬 하게...김동원목사
-
진성이 진수의 축구 (1)진성이의 절친인 조셉과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런 우연이??? 같은 7번이군요! 진성이는 얼굴에 선크림을 발랐습니다. 진수 경기를 구경하면서 한장! 진수는 후보로 대기중입니다. 솔직히 진수는 축구를 잘 못합니다. 그냥 좋아하죠. 운동신경은 진성이가 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5살 축구는 정말 개떼(?)입니다. formation 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냥 뛰는 겁니다. 진수는 3번이네요. 공과 발이 서로 다르게 움직이네요. ㅎㅎ 코치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치시네요. 작전 회의인 것 같은데. 소화가 되려나??? 미국의 운동은 그냥 즐기는 운동입니다. 못해도 다 뛰게 해주고, 못해도 다 공격하게 해줍니다. 잘 한다고 계속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못 하는 친구가 나와서 져도 그 친구가 나옵니다. 아무도 뭐라고 안 합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미국의 운동 교육.김동원목사
-
진성이 9살 생일파티진성이 생일파티가 10월 4일 주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조촐하게 친구를 불러서 같이 했습니다. 진수는 열심히 형에게 줄 카드를 적고 있습니다. 대단하지요? 진수가 지난 여름에 한글공부를 열심히 해서 이렇게 잘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내일 학교를 가는지 안 가는 지도 잘 몰라요... ㅠㅠ 진성이가 좋아하는 초코케익입니다. crazy hair day에 진성이가 멋진 머리를 했네요.. 진수는 선생님 말을 못 알아들어서... '난 그런 것 안해도 된대요...' 학교 앞에서 자기 친구들 머리 꾸민 것을 보더니... 울면서... '왜 난 머리를 안 해줘요??' 진수의 영어가 날로 발전하기를 소망합니다. 진수가 영어테스트를 쳤습니다. 얼마나 영어를 하는지 평가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진수가 골라서 입고 간 옷은??? 위의 옷입니다. 너무 하죠? 영어 시험치는 날. '나는 한국이 좋아요!' 게다가 진수의 선생님은 한국분이어서, 한국 말을 아신답니다. 얼마나 웃겼을까요???김동원목사
-
진수가 한글을 배워요...진수가 한글을 배우고 있습니다. 미국이지만, 한국사람에게 한글은 참 중요하죠.지난 학기에 산호세에 있는 한글학교를 보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나 가는데요. 실리콘벨리한글학교라는 곳입니다. http://www.svks.org/ 참고....집에서 40분정도 매주 토요일.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몇백명의 학생이 있고, 한국 외의 나라에서는 가장 큰 한글학교라고 합니다. 아이들도 만나고, 태권도도 배우고... 이번 학기에는 못가게 되었습니다. 등록도 다 했지만, 축구 때문에 힘들어 졌습니다. 축구시합이 두 친구다 토요일이라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습니다. 진수는 3:3 축구인데, 어떻게 빠질 수가 있습니까? 시합이 힘들어집니다. 다음에는 축구를 빼고, 한글학교를 보내야겠습니다. 그래도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진성이 진수가 방학동안 아리수한글이라는 유료사이트에서 한글을 공부했습니다. 진성이보다도, 진수에게 효과가 만점이네요. 잘 읽습니다. 쓰기도 잘 하구요. 게임으로 배워서 그런지 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어설프기는 하지만, 글시를 쓸 수 있죠? 다 그 사이트에서 배운 것들입니다. 너무 잘 되어 있더군요... '원'자는 잘 못 썼다고 다시 썼군요. 제법 잘 쓰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는 초등학교 갈 때, 한글 못 쓰고 갔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1~10까지는 쓸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때, 받아쓰기 시험 보면... 0점... ㅋㅋㅋ아들이 알까봐 걱정입니다. ㅋㅋㅋ김동원목사
-
축구시합 결과를 알려드립니다.(진성진수)오늘은 가을 축구시즌이 시작되는 날입니다.(8/29 토) 아침 일찍 퍼레이드가 있었습니다. 먼저 진수의 경기가 11:30에 있었습니다. 날은 정말 기가막히게 더웠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더위는 정말 대단하죠. 저희 동네는 선선한 동네인데도. 오늘은 너무 너무 더웠습니다. 진수는 옷이 너무 큰 듯... 3번입니다. 평소에 저렇게 넘어지면 울었죠. 넘어진 녀석이 진수입니다. 3대 3축구입니다. 쿼어터로 4번 합니다. 바로 일어나는 진수선수. 잘 세어보시십시오. 6명이 맞습니다. 개떼들 같죠? 그냥 공이 있으면 패스고 뭐고 없습니다. 밀고 넘어 뜨리고 달려갑니다. 진수가 폼나죠? 바로 장난칩니다. 공 밟고 점프하기! 드디어 진수가 찬스를 잡았네요. 나머지 5명을 다 몰고 다니는 진수선수... 뒤에 자기편도 방해하네?? 상대방이 막아보지만 진수를 막을 수가 없네요. 뒤의 선수는 옷을 잡고, 옆의 선수는 팔로 막지만.... 김진수선수... 다 제치고... 결정적인 찬스! 슛~! 골입니다. 수비수 3명을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멋지다! 그리고 사진 찍고 있네요. 진수 머리 아빠가 잘랐어요... ㅎㅎㅎ 친구들과 함께 영광의 사진. Millbrae Red Raiders라는 팀입니다. 진수네 팀이 이겼습니다. 다음으로 진성이의 경기를 볼까요? 바로 뒤인 12시 15분에 옆에서 열렸습니다. 진성이가 시작하자 마자 바로 슈팅을 했습니다. 1꼴 넣었습니다. 진성이의 돌파는 대단합니다. 속이는 기술도 좋구요. 둘 정도는 가뿐하게 제칠 수 있죠. 어린 시절 진성이는 인형들을 놓고 축구연습을 했었습니다. 동료의 패스를 받았습니다. 바로 슈팅~! 2꼴째입니다. 진성이 팀이 압도적인 스코어로 이겼습니다. 미국의 스포츠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 자원봉사자들이 훈련과 경기진행을 합니다. 한국같으면 누가 이런 일을 할까? 싶으시겠지만, 미국은 서로 하려고 합니다. 그게 미국의 힘이죠. 자원봉사자의 힘... 한국이 본받아야 할 내용입니다.김동원목사
-
Shasta dam Lake 관광 가이드너무 좋은 곳이라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위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4시간 정도의 거리입니다. 그러나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같이 간다면 더 좋습니다. 최대 깊이는 약 157.59m입니다. 약 12층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갑니다. 1938년부터 1945년까지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미국의 공황 때,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시작한 공사라고 합니다. 당시 최저임금이 시간당 25센트라고 하네요. 최저임금을 받고 공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저기 보이는 타워가, 빅타워입니다. 스몰타워사이로 공사자재를 옮기는 역할을 하죠. 이렇게 생긴 conveyor belt로 이동을 했다고 하네요. 정말 아슬 아슬하네요. 이렇게 생겼답니다. 비행기에서 촬영했죠. 아래의 스몰타워는 레일로 되어 있어서, 이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공사를 해서 완성한거죠... 이렇게 생겼습니다. 5개의 철관과 발전기가 있습니다. 꼭 방문해보세요. 아침 9시부터 오후 3:30까지 투어가 있습니다. 무료이고, 10분전에 도착해서 소지품검사를 받습니다. 후버댐도 이렇게 자세하게 보여주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댐을 제대로 보시려면 샤스타댐으로 오십시오. 저는 소양강댐도 이렇게는 못 봤습니다. 후버댐보다 이 댐이 더 큽니다. 그러나 여름에 오시면 대략 41도는 넘습니다. ㅋㅋㅋ 댐 안은 시원해서 좋습니다.김동원목사
-
2009가족여행 둘째 날 - Shasta Dam샤스타 댐에 갔습니다. 이 댐은 콘크리트 댐으로는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댐입니다. 댐 위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삼각대가 없어서... 안 가져왔습니다. 차에 놓고 같이 한장... 이렇게 생긴 댐이고, 저 뒤로 하얀 것이 샤스타산입니다. 한여름에도 눈이 있습니다. 저 할머니가 가이드할머니입니다. 정말 말 잘합니다. 그리고 얼마나 친절한지... 시간은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꼭 가서 투어를 하세요. 너무 자상하고, 게다가 공짜입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정말 댐을 이렇게 볼 수 있다니.... 댐 밑에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진성이는 저 뒤에서 물미끄럼 타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댐 안에 있는 터빈입니다. 5개의 터빈으로 발전을 합니다. 이제 배를 타고. Caverns라는 동굴로 이동합니다. 배 타니 기분이 좋네요. 버스를 타고 정상까지 이동합니다. 꼭대기에서 한장. 곰은 무서워~~~ 동굴 안에 있는 바위들입니다. 진수가 신났습니다. 아빠 눈이 아파요. . 진수와 같이~! 가족사진... 진성이는 후래쉬가 무서워서... 다시 배를 타고 나왔습니다.김동원목사